1. 역류성 식도염 원인
역류성 식도염은 낫는 병이 아닌, 평생 조절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 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즉,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불리며 두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미란성 식도 질환과 비미란성 식도 질환으로 나뉩니다. 미란성 식도염은 흔히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 점막에 손상이 확인될 때 미란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질환이 있고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상으로 점막에 손상이 없는 경우를 비미란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하부식도 괄약근이라는 그곳이 식도와 위 사이에 꽉 동여매 져 있어야 하지만 괄약근 근육이 느슨해지거나 위가 팽창돼서 괄약근 쪽을 물리적으로 기계적인 압력으로 열리게 되면 위식도역류성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또는 위산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거나 과식,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이 괄약근을 약해지게 해서 위산이 역류하는 과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 외로는 식도가 굳어버리는 식도경화증이 있고, 당뇨 환자들은 식도의 연동 운동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위식도 역류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드문 경우로는 해부학적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즉, 식도 열공 탈장일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임신 시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는 원인은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호르몬이 식도 하부 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것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2.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도 증상과 식도 외 증상입니다. 식도 증상은 전형적인 증상으로 흔히 가슴이 타고, 쓰리고, 뭔가 올라오는 느낌과 쓴 물이 올라온다거나, 신맛이 난다거나 구토 등 식도 증상이 있습니다. 식도 외 증상은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배 쪽으로는 명치가 막혔다거나 윗배가 부었다, 헛배가 부른 다와 같이 표현하거나 왼쪽 갈비뼈가 아프다고 말하는 때도 있습니다. 흉통은 가슴 쪽을 짓누르는 느낌이거나 뻐근하다, 조인다, 왼쪽 가슴이 타는 듯이 아프거나 막힌 듯이 아파하는 때도 있습니다. 목으로 왔을 때는 기침 가래가 한 달이 넘거나 목쉼,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목이 쉬고 기침 가래가 나오는 때도 있습니다. 이중 목에 이물감은 대표적인 식도 외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이 외로 두통이 심하거나 치통, 치아 부식이 있으며 인두염, 만성기관지염, 천식, 폐 섬유화, 부비동염, 부정맥, 수면 무호흡이 있으며 심하면 흡인성 폐렴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침을 많이 하면 감기, 천식, 폐렴 등 이런 질환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만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 세 가지 중의 한 가지가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합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하고 기침 가래가 심하고 기침약을 먹고도 호전이 없을 때는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산이 코 쪽으로 가서 후비루가 발생하기도 하고 눈 쪽으로 가서 눈이 타는 듯이 아프거나 눈이 건조하거나 이런 여러 가지 증상을 겪게 되는 때도 있습니다.
3. 역류성 식도염 진단과 치료
역류성 식도염은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이 있고 비만, 당뇨, 임신상태 등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인자입니다. 음식 자체가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확률과 통계상으로 고지방식을 먹을 때 그리고 과식을 할 때 생기고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지방식과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이나 코르셋 등 달라붙는 옷을 피해 줘야 합니다. 이는 복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먹자마자 쪼그려 앉거나 하는 자세도 피해 주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약을 쓰기 전에 생활습관들을 교정해야 합니다.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고지방식을 피하면서 식이조절을 해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주범으로는 비만이 있습니다. 정상 체중이라고 해도 복부비만이 있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일으킵니다. 반드시 뱃살을 빼고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엇을 먹느냐보다는 어떻게 먹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습관을 제대로 들이면 비만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제시간 안에 적당량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즉,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으로 진단하는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환자의 임상적인 증상으로 충분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투약을 통한 증상의 호전을 보는 것 자체가 진단으로서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내시경은 4주 정도의 시간에 투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그때에는 내시경을 통해 확인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