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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와 치료

by 지식퀘스트 2023. 6. 29.

 

변비

변비의 원인

변비는 어떤 원인 때문에 생겼는지 확인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장 건강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변비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누적되었거나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부족하게 했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적은 식사 횟수 및 식사량과 운동 활동량이 부족할 경우 변비를 일으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비의 원인을 제외하고 배변장애형 변비와 서행성 변비 그리고 정상통과형 변비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봐야 할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변을 너무 보려고 하거나 변을 너무 안 보려고 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강박적 배변은 배변 장애형 변비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령에서 변비가 생길 때에는 탈수와 운동 부족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정도 변비가 흔하다고 하는데 그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장운동을 떨어뜨려서 변비를 유발하고 그 때문에 생리 주기에 따라서 변비가 심해지고 덜해지는 것들을 상당수가 경험한다고 합니다. 

 

변비의 증상과 주의할 점

변비를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으로는 변비가 잘 나오지 않는 다거나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는 것입니다. 딱딱한 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안 될 경우입니다. 또한, 배변 횟수가 적거나 완전하게 변이 배출되지 않을 때, 화장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때입니다. 변비의 기준은 일주일에 3회 미만이나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 변비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횟수로 정해놓은 정의도 있지만, 평상시보다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평소보다 배변 횟수가 많이 줄었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있고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을 때, 변이 너무 딱딱해서 보기 힘들었을 때, 즉 변 보기가 힘들 때를 변비라고 진단합니다. 

 

변비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변비라고 해서 관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게 되면 괄약근과 장의 기능이 너무 떨어져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괄약근 기능이 떨어져서 변실금이 생기기도 하며, 직장 점막이 직접적으로 관장약이 투약되는 직장 쪽에 점막 손상으로 혈변이 나오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지속해서 하게 되면 장 직장 점막이 얇아져서 직장에 천공이 생기거나 심하면 찢어지는 일도 있게 됩니다. 이럴 때 복막염, 패혈증까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관장은 변비 증상이 없던 건강한 사람에게서 급성 변비가 3일 이상 지속하는 경우에 한 번 정도만 하는 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성 변비가 생긴 사람들에게는 관장이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오랫동안 관장을 하면 장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하는 세균까지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심한 장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또한 좋지 않습니다. 장이나 항문이 자극에 둔감해지게 됩니다. 배변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는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변기에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변비의 관리 및 치료

변비의 관리 및 치료로는 원인과 연결이 됩니다. 운동 부족으로 생길 때에는 주로 중증도 이상의 운동에서만 효과가 있으며 줄넘기 등 중력의 영향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로 여성이나 노인, 운동을 안 하는 사람에게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탈수로 생겼을 때는 수분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실금, 밤오줌의 두려움으로 인한 수분부족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분은 보충하는 것보다 뺏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변을 참지 않아야 하고 음식으로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로는 해조류, 채소, 곡류, 과일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것은 간편식, 육류, 가공식품, 덜 익은 과일, 카페인, 알코올 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 가지 형태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것들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장을 억지로 자극해서 변을 볼 수 있게 하여 주는 자극성 완화제를 쓰게 됩니다. 이 방법은 상대적으로 효과는 빠르지만,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토를 한다거나 전해질이 불균형이 일어난다거나 설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굉장히 주의해서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에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변비약을 오랜 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대장 점막에 검은 색소가 침착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성이 생겨 점점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생활습관과 식이조절을 했음에도 되지 않을 때 쓰게 되고 단기간 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사람은 먹고 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변은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잘 해결하면 삶의 질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